급식을 하다보면 아침에 제가 일찍 나오는데..조리하는중에 컴퓨터나 음식을 만들때 노숙자.? 장애인..암튼 20대 남자가
제 바로 뒤에 있어요.말도 안하고.언제들어왔는지.... 깜짝깜짝놀라는데요..ㅋㅋ
천원만...천원만 하고 손을 내밀어요....ㅠ
얼마나 놀래던지..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오네요..안스러워서 계속 천원씩 주고있습니다..가끔 모금함에 있는 돈도 주고...
제말 인기척만 하고 들어왔으면 좋겠네요...또 오면....밥하고 반찬도좀 챙겨줘야겠습니다..
오늘은 어디 행사가 있나 많이 안오셨네요..70분정도 오셨어요
에고..그래도 밥과 반찬 남김없이 급식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께 찰밥과 김치참치국.들깨호박나물.시금치무침.오이볶음.돈가스를 준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시원한 생수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세상복지센터 #강동구무료급식소 #행복한세상급식소 #무료급식봉사